fe.settings:getUserBoardSettings - non array given[galaxy] - Endchan Magrathea
일본 하이퍼넷Hyphanet (구 프리넷Freenet) 탐방 후기

Clean Spider나 Spider에서 보드리스트(ボードリスト)를 검색해서 각각 일본 FMS 보드와 Frost 보드 를 나열해놓은 사이트 2개를 이용할 수 있음.

아니면 Frost의 경우 'jp.boards'(일본 공지게시판)를 추가한 뒤 조금 기다리면 공지가 뜨는데 공지의 Frost 보드 목록을 볼 수도 있음.

Frost의 'jp.junk'(일본 잡담게시판)를 보면 알겠지만 글리젠이 적긴해도 꾸준히 있음.

Hyphanet에서 한번 업로드한 파일은 웬만해서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인지 딱봐도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울 것 같은 소설, 만화, 애니, 영화, 게임 등을 볼 수 있음.

남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유니크한 자료를 수집하고 싶은 사람에게 찍먹을 권해봄.

장점이자 단점은 옛날 자료가 많이 보임. 최신 자료가 없다는 말은 아님.

주의할 점으로 Hyphanet에서 한번 업로드한 파일은 업로더 본인조차 삭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하는 나쁜 사람들이 있음. 남은 인생을 끔찍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면 위험한 보드에는 발도 들이지 말 것을 권함. 제목만 봐도 위험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거르기는 쉬움. Frost-Next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Import General'를 선택하면 위험한 보드가 자동으로 추가되지 않으니까 꼭 'Import General'를 선택하셈.

나는 분명히 주의점을 고지했고 순간의 욕망에 휩쓸렸다가 인생이 끔찍한 불행에 빠지게 되는 일에 대해서는 오로지 본인의 책임임.

그리고 다운받은 파일에 악성코드가 몰래 심겨져 있을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셈.

마나토끼, 애니라이프, 심야식당 같은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희귀한 자료들이 정말 많더라.

니가 위험한 보드에 들어가지 않고, 위험한 파일을 다운받지 않고, 다운 받은 파일을 조심한다면 Hyphanet은 너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