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로는 죄가 없다. 핀란드는 모네로를 추적한 게 아님

이미 범인이 개뻘짓 하고다녀서 인구 개쫍고 코인쓰는 인구는 더욱 적은 핀란드 출신이란걸 들켰고 그 새끼는 수십억원 규모의 BTC를 모네로로 바꾸자마자 다시 BTC로 바꿨다. 

이게 무슨 소리냐? 

그 범죄자 새끼가 턴 BTC가 45.8억원이라 치자.

45.8억원어치 BTC를 바로 모네로로 바꾸고, 이 모네로를 곧바로 45.8억원어치 BTC로 바꾼거임

그러니까 수사하는 입장에서는 A 거래소에서 피해금액과 유사한 45.8억원어치 비트코인으로 모네로가 구매됐대요

잠시 후...

B 거래소에서 피해금액과 유사한 45.8억원어치 모네로로 비트코인이 구매됐대요

사람 새끼라면 이 두가지 정보만으로 마지막 비트코인 지갑 주소가 해킹범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음

모네로 주소? 그딴건 필요도 없었음

만약 모네로로 바꾸고 장기적으로 현금화 했다면 잡기 매우 어려웠을 것임

극단적인 예시지만 현금처럼 필요할 때마다 꺼내썼다면?

예를들어 오마카세 가야지~ 모네로 50만원어치 꺼내고 슈퍼카 24개월 할부로 사야지~ 모네로 800만원어치 꺼내쓰고 어 주유 해야하네 차 고장나서 수리 해야하네 1000만원 꺼내쓰고 월세 내야하네 모네로 200만원어치 꺼내쓰고 여친 선물 사줘야지 모네로 500만원어치 꺼내쓰고 이지랄병 떨었다면 자금 추적으로 잡을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