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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수갑 채우고 넥타이로 묶어 가뒀다…그 놈은 전직 경찰관

2024.09.22

부부 싸움을 하던 중 아내에게 사제 수갑을 채우고 감금까지 한 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감금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직 경찰관인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경 아내 B씨를 결박한 뒤 방 안에 1시간가량 가두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직접 구입한 사제 수갑 및 넥타이로 그녀의 손과 발을 묶어 가두고 성폭행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