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 BJ "무단침입 男에게 끔찍한 일들 당했다"
2024.10.21
숲(SOOP·옛 아프리카TV)에서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BJ 조예리(20)가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린 뒤 문이 열리자 무단침입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조예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간을 당했다"고 알렸다.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현관문이 살짝 열리자 문 뒤에 숨어 있던 한 남성이 그 틈을 타 무단침입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이듯 현관문이 여닫히길 반복하다가 끝내 문이 닫힌다.
조예리는 "내가 문을 열고 나올때까지 13시간 동안 집 앞에서 기다리다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현관문 뒤에 가해자가 튀어나왔다"며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제 입을 막고 저와 실랑이를 벌인 뒤 집 안으로 저를 세게 밀쳐 넘어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힘든 끔찍한 일들을 안에서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상을) 조작한 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경찰 측에서 증거 자료로 채택한 8월 28일 촬영된 조작 아닌 원본 자료"라고 설명했다. 가해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