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
텔레그램 CEO의 체포로 다른 정부, 파리, 모스크바, 아부다비가 발칵 뒤집혔다.
파벨 두로프의 체포는 파리, 모스크바, 아부다비 정부에서 대중의 항의를 불러 일으켰다. 예를 들어, 두로프는 모스크바와 거리를 두고 있지만, 텔레그램은 러시아 군이 전장 통신을 위해 사용하는 핵심 플랫폼이 되었다.
한 러시아 군 블로거 채널은 “러시아 군의 통신 책임자를 사실상 구금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놀란 러시아 정책 입안자들은 두로프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는 프랑스 당국에 두로프에 대한 영사 접근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텔레그램 대표는 아랍에미리트 시민이다.
아부다비 외무부는 월요일에 “UAE는 프랑스 당국에 의해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체포된 자국민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립자 사건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UAE는 프랑스 정부에 그에게 필요한 모든 영사 서비스를 긴급히 제공해 달라는 요청을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그의 체포는 온라인 언론의 자유와 기술 규제에 관한 강력한 논쟁에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