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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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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권민아 중1때 남일진에게 강간 당하고 무서워서 경찰 신고도 못함

2021년 3월 7일,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중학생 때 일진 선배 무리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1년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가해자는 부산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 한다. 집단폭행을 당한 후 피투성이로 거의 기어가듯 귀가했으며 부모님께 알리면 사건이 더 커지고, 당시 자신은 가난했던 집안의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야만 했기 때문에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집단폭행 후 3일 뒤부터 다시 아르바이트를 나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 다음날인 8일 오후 4시에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인스타 라이브를 켰는데, 폭행한 남자는 곽모 씨로, 부산에서 양아치로 유명하다고 한다. 92년생으로 추정되며 재송동 사람이 아니다. 부산에선 유명했고 엉뚱한 사람이 가해자로 언급되어 실명을 밝혔다고 한다.

가해자는 현재 아이 셋의 아빠이며, 공소시효가 2023년까지기에 수사를 시작했다고 했다. 이 사건과 가족 문제로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으며 믿지 못하고 무서워한다고 하였다. 성관계도 잘 안하게 됐다고 했다. 성인이 되어서 좋은 남자와 연애를 하면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되고 성관계도 해봤다고.
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그땐 신고를 해도 소년원이 전부였다"며 "보복당할까 봐 겁이 났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올해 3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자신을 성폭행 피해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권민아는 가해자라면서 실명을 여러 번 언급했고 "연예인이나 셀럽이라 유명인이라 한 건 아니다. 나보다 한 살인가 두 살이 많았고, 당시 잘 나가는 일진이었다"며 "지금은 뭐 하고 사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소년원은 형사처벌이 아니라 전과가 남지않음. 증거나 증인이 명확하다면, 차라리 가해자가 성인이 된후에 신고하는게 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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